열린예배찬양콘티(060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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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6/04/26 (19:22) | 조회수 3461 |
2006년 4월30일 주일 낮 예배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무덤이기신 예수(G major) 주님의 영광 나타나셨네(G major) 우리 보좌 앞에 모였네(A major)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하리(A major)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Bb major) 요즈음도 날씨가 고르지 못 하군요. 계속되는 황사와 찬바람으로 감기 환자와 기침을 달고 사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쉽게 보게 됩니다. 건강 조심하셔요... 언젠가 "중년의 전략(Half Time)"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미식)축구 경기는 전반전 시합이 끝나고 Half time이라는 잠간의 쉬는 시간이 있는데, 이 시간은 후반전 경기를 치르는 데 정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시간입니다. 체력적인 휴식의 의미 보다는 전반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후반전의 작전을 세워서 어떻게 전반의 열세를 극복하고 역전을 일궈내느냐, 아니면 상대의 공세를 차단하고 승세를 굳히느냐 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런 Half time이 인생에도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대개 인생의 전반부를 성공(Success)을 위해서 달려왔다면, 후반부는 인생의 참다운 의미(Significance)를 찾도록 삶을 살아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성공을 위해 쓰던 시간을 줄이고 의미있는 일을 위해 쓰는 시간과 노력, 물질을 늘리라구요... "Half time"!!!! 어쩌면 저도 Half time을 지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정말 삶의 참 의미를 쫓아 살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어설픈 세상적인 성공(?)에 목숨거는 것이 아니라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을 정확히 이루어 가는 삶을 살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현재 주어진 사명과 섬김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렵니다. 주를 위해 봉사하고 섬길 수 있는 시간과 기회도 점점 줄어 들테니... 그리고 집중하려 합니다. 쏟아 불 수 있는 열정과 에너지도 한정되어 있을테니....그리고 또 다른 새로운 사역과 삶의 방식을 준비하렵니다. 마지막까지 쓰임받을 수 있도록.... 할렐루야! 주님, 감사합니다. 매일의 내 삶에 참 의미를 부여해 주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