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21일 열린예배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주께 두 손 모아 비나니(E major)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E major)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E major)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A major)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Bb major) 콘티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화요일, 수요일 연 이틀 서울 출장을 다녀오느라 콘티를 정리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출장을 가게 되면 대부분 차를 가지고 갑니다. 동행이 있을 때도 있지만, 혼자 찬양도 하고 말씀을 듣기도 하고 때론 창밖의 경치를 쳐다보기도 하고, 이 생각 저 생각 평소에 정리하지 못하고 갖고 있던 생각도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출장지에 도착합니다. 물론 일에 대한 염려가 있을 때도 있지만.... 그러나, 일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내려오는 걸음은 출장을 갈 때와는 다른 느낌이랍니다. 일상적으로 회사에서 근무하다 퇴근할 때 보다 가족이 있는 곳, 쉼을 주는 곳, 사랑과 평안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늘 바쁘고 가볍답니다. 우리의 인생도 어쩌면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의 일상이 소풍가는 것 같이 마냥 즐겁지만 않고 출장을 가는 것 이상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들과 맞닥뜨릴 경우가 훨씬 많겠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주신 시간과 삶의 현장을 즐기다 보면 언젠가 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설렘으로 감격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내 아버지의 너른 품으로.... 한 주간도 주안에서 삶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후에 주님과 나눌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