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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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 헌신예배를 드리고 난 "나는".........
작성자 송범주 작성일 05/05/22 (23:04) 조회수 3148

5.22일 주일밤 남선교회 헌신예배는 준비찬양부터  새로운.. 신선한 감격을 주었다. 순서가 없는듯 하면서도 때를 맞추어 예배를 위해 등장하는 모든 분들이 성심을 다하시는 모습에 "나는" 감동을 받았다. "나는" 짤막 짤막한 멘트와 연극을 통해서 지난날을 잠깐돌아 보게 되었다. 필름이 막돌아 가듯이 "나는"어린시절에 행복 했었던것 같다. 왜냐면 시골서 자라나 물질이 궁해서 그렇지 배고픈것도 모르고 걱정도없이 지낸 일들을 생각하면, 그져 목마르면 부억에 들어가 살강에 업어져있는 대접을 내려 물항아리에서 푹떠서 한숨에 들이키고 부뚜막에 않아 걱정이 하나도 없는 "나는" 먹을것 없나 두리번 거리다가.....세월이 흘러 흘러....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고나니 아버지가 되고 "나"의 결혼생활 ...다음 시간이 있을때에....세월이 또 흘러 흘러 아버지로서.............. 50살하고도 중반의 나이에 서서 어쩌다 늣은밤 잠깨어 항상 생각나는 우리 아버지.... 는 농촌에서 자란 "나는" 내가자란 촌동네 받고랑에 서서 괭이자루에 의지하여 허리를 펴시며 ..... 학교에서 돌아오는 "나"를 웃음 가득 머금는 미소는 이마에 주름이 지고 얼굴은 온통 까만 우리아버지... 지금에서 생각해도 온화하시고..... 마냥 사랑스러워 하시는 모습,  참으로 보고싶은 모습...   이제는 "나도" 아버지되어 농사 짖는 배경의 상황은 다르지만 우리 아버지 처럼 웃음을 항상 머금으면서 원강이, 강일이를 바라보면서 아버지의 깊고 깊은 사랑의 따뜻함을 전할수 있는 아버지가 "나는"되고싶다. 그런데 저변에 깔려있는 교만과 욕심과 갈망과 자존심 등을 버리고 좋은 아버지로 아버지가 되어야 할 텐데........하면서 늘 생각하는 나의 마음을 꼬집듯이 우리목사님 말씀에 "오직 기도"만이, 전심을 다하고 생명을다하는 기도만이.. " 答 "이 있는데 아버지는 "대들보" 가정을 지탱하는 "대들보" 교회를 지탱하는 "대들보" "대들보"인 아버지가 기도해야.....그 누구의 기도보다 도 응답이 있음을 ...안타까워 히시는 모습을 보면서도 솔직한 심정으로 토로하면, 기도해야 된다는것을 ! 머리속에 항상 잠재해 있으면서도 실천하기위한 발걸음이 왜 이렇게 교회를 향한 발걸음이 안떨어지는지   항상 핑게가 생기게되고 그핑게로 마음의 위로를 돌리지만 그러면서 오늘도 생각나게 하는것은 지난날 매년 연초가되면 성경일독을 다짐하면서     민수기, 레위기에서 좌절되는 것처럼 .... 그러나 성경통독대회를 통해 일독하여 성취감을 맞봇것처럼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한다. 주님 "나는" 아버지입니다. 자녀들에게 기도하는 아버지로 보일수 있도록 기도의 힘을 주시옵소서... 이러한 생각을 갖도록 한 남선교회에 감사한다. "나는" 오늘 남선교회 헌신예배는 참으로 신선하고 너무나 많은 생각을 갖도록한 기억에 남을 예배였다. 주님 감사합니다. * 참고    - 살강 : 지금의 찬장    - 부뚜막 : 지금의 싱크대를 말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