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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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판에 새기라
작성자 주찬양 예뽀 작성일 04/05/20 (00:54) 조회수 3487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1장 5절)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고 죽은자가 살아나며........ 그릇 행하는 이스라엘을 회복하기 위해 주님은 말씀하시고 전하셨습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빛이신 주님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빛이신 주님을 자신있고 분명하게 외면하였습니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하십니다     (요한복음 1장 5절) 사람은 참으로 합리화하기를 좋아하지요 자기보호본능적인 합리화가 삶중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하여짐을 바라봅니다 내 의식 속에 합리화되어 안착된 사고는 새로운 정보에 진실성보다 나의 주관적인 객관성에 의해 판단의 결과로 마무리되지요 때문에 오류가 생기며 시행착오가 생기고 온갖 의견이 분분하게됩니다 이렇게 나의 주관적인 객관성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분별한 이스라엘백성들이 오류가 오류인지 모르고 행하는 결과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결과로 나타나지요 우리의 옳고 그름의 척도는 내게 있지아니하고 우리의 옳고 그름의 척도는 아버지께만 있습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 기도는 인간의 최선의 선택이라 할지라도 아버지의 뜻에 합당치 아니하면 그 최선은 오답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아버지의 뜻보다는 나의 최선의 선택이 아버지의 뜻을 뒤로하는 삶이 많이 있음을 바라보게 됩니다 "아내를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십니다 아내가 내게 웬수같이 보이든지 불편하게 느끼든지 아버지의 말씀이   "아내를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시니 내 주관적인 사고와 상관없이 아내를 사랑하면 됩니다   남편이 아무리 보기싫어도    "주께하듯하라" 하시니   보기 싫든 말든 주께 하듯하면 되지요 이렇게만 되면 얼마니 좋겠습니까? 아버지의 말씀은 "사랑하라"하시나 먼저 그의 단점으로 인하여 내게 불편함을 가져오면 사랑보다는 미움으로 가시로 바라보게 됩니다 동굴의 밖에만 빛을 비추면 분명하게 동굴에 빛을 비추었지만 그 속에는 빛이 들어가지 못하는 것처럼 내게 빛이신 아버지의 말씀이 비추어졌을 때에 내 심령의 문을 열지 아니하고 그저 귀로 들어 지나친다면 동굴밖에 비취고 지나간 빛은 동굴 안에서는 전혀 비췸이 없게되는 것 같이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러한 빛의 비췸이 바로 이것이지요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1장 5절) 빛이신 말씀이 내 심령속에 들어갈 때에 내 속의 더러움은 씻어질 것이나 내 귀에만 들리고 지나간다면 아버지의 말씀이 능력이 있으나 그저 지나치는 내게 전혀 상관없는 능력일 뿐입니다 내 몸은 빛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속 사람인 영혼 깊숙한 곳에 그 빛이 들어가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는 일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귀로 들어 알고 있는 지식은 지식일 뿐 마음판에 새기지 아니하면 내 심령을 절대로 변화 시킬 수 없습니다 10년을 20년을 교회에 나가도 전혀 변화가 없고 맨날 제자리인 사람들이 바로 말씀이 귀에만 있고 입에만 있고 마음판에 새기지 아니한 사람들입니다 매일 말씀을 들으나 마음판에 새기지 아니하니 말씀대로 살아갈 수가 없고 그저 좋은 말씀으로 선한 말씀으로 듣는 것으로 마무리되며 삶의 능력이 없는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삶을 살게 되지요 때문에 말씀을 듣기는 하나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전의 삶이 계속되어집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되었도다" 이 말씀은 심령 속에 말씀의 빛이 들어가서 내 삶의 그릇된 가치관이 바뀌어서 삶 또한 바뀐다는 것입니다 빛이신 아버지의 말씀이 귀와 입에만 있게 하지마시고 마음판에 새기셔서 진정으로 "새것이 되었도다"라는 말씀을 이루시는 우리 한밭 가족이 되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