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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 사진을 아시나요?-출연진 리뷰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03/09/19 (16:53) 조회수 5024

옛날 생각이 물씬 나는 사진이군요. 앞줄 제일 왼쪽은 박수진전도사님이군요. 지금은 사모님이시죠, 그에 걸맞게 최근에는 몸이 보기 좋게 늘었더군요. 서울에서 목회를 잘 하고 있죠.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옆이 임동재, 동민이죠...  조그만 녀석이 저보다 조금 더 큰 형을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따라 다니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벌써 커서 예수쟁이에서 싱어로, 그 육중난 몸을 날렵하게 움직이며 찬양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죠, 가녀린(?) 몸으로 기타와 한몸되어 섬기는 모습도 귀하구요...(동민아, 밥 마니 묵고 살 쪄야지!!) 두번째 줄의 맨 왼쪽의 박경자 집사님과 맨 오른쪽의 강사돈집사님은 지금은 한집에서 예쁘고 착한 두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죠. 사진은 맨 끝으로 떨어져 앉아 있어도 아마 마음은 붙어 있었을 겁니다. 늘 변함없이 주일학교와 교회를 섬기는 참 사랑스러운 젊은 부부죠… 박경자집사님 옆이 임미희죠, 요 녀석 요즈음 잘 안보이는데… 빨리 붙들어 와 가르침의 품앗이를 시켜야 할 텐데… 그 옆이 송주현(?)이…이름이 가물 가물..아.. 나이는 어쩔 수 없는가… 조금 지나면 인형같던 안수정과 조정신… 예수쟁이에서 예쁘게 찬무하고 찬양하는 것 보면 너무 너무 감사하죠… 그 옆이 이제 배불둑이(?)를 벗어나 두 아이의 엄마로 그 자태를 잡아가는 259(이옥구) 선생님, 지금은 아마 집사님이 아닐까… 이제 셋째 줄, 왼쪽 첫번째가 허태남집사님, 원감님이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리는 열혈 여성이시죠…이제는 원숙미와 적절한 카리스마가 어우러져 300여명의 원아들을 책임지고 계시지만 이때만 해도 조금은 앳띤 새댁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지금도 좋지만 이 분위기도 새삼 참 좋군요… 그 옆이 이은정 선생님,  여기도 두아이의 엄마로 이제 변해 버렸죠…며칠 있으면 중연이 결혼식인데… 그때 한번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서울로 이사 간 성은희, 이제 어였한 숙녀로 변했겠지.. 아마 그리고 그 옆이 박미영 아닌가.. 이때도 예뻤지만 요즈음은 더 이뻐진 것 같아… 주신 많은 재주로 봉사도 잘하니 그도 참 감사하고… 권성숙 집사님은 잘 계신지.. 남편이신 김집사님의 찬양도 가끔 생각이 나는군요.. 그 옆에 12시 10분전 모습이 김한나지… 평소에는 새침떼기 같은데 연극 무대에 나서면 탄탄한 연기력과 열정으로 좌중을 압도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 요즈음은 무얼 하는지 잘 못 보겠으니…아마 내가 잘 못 보았겠지… 그줄 맨끝이 김지현사모님이죠… 캐나다에서 목사님 내조하랴 노아 키우랴.. 잘 지내시다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뵐 날을 기대합니다… 마지막 줄의 왼쪽 첫 번째가 안주희전도사님이군요, 아, 지금은 사모님이죠.. 최근에 개척을 하셨다고 하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3명을 지나면 군대에 가 있는 장동현군이죠… 이때만 해도 무척 귀여웠었죠..군 생활 건강하게 잘 지내기 바랍니다..그 옆이 정호민이 같고… 그 옆이 진양수죠..그 때만 해도 지금같이 키가 크리라고는 생각 못 했었는데.. 이제는 목이 조금 아플정도로 고개를 젖혀야 얼굴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커버렸으니… 건강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잘 세워지기를 소망하고.. 그 줄의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박의충이지… 필리핀에서의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이제 한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으니 잘 되기 바라고.. 11월 5일의 수능 시험 잘치르고, 영적으로도 더욱 성장하기 바라고… 그 줄의 맨 오른쪽은 성은희의 어머니, 백난숙집사님이지죠… 지금 사랑의 교회에서 잘 섬기고 계시죠… 언제 뵈었으면 좋겠네요… 성철용집사님과 함께… 그리고 맨 뒤의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은 송병석집사님와 박민수전도사님 이시죠… 송집사님은 요즈음 Acts에서 일하느라 많이 피곤해 하는데… 힘 내세요…. 배구도 해야 하는데… (3교구 화이팅!!!) 박전도사님, 귀하고 존귀하게 쓰임받는 하나님의 사자로 세워지시기 바랍니다… (이때 부터 축도 연습하고 있는 건가..) 2세는 언제 태어나나요… 예쁜 사모님은 왜 사진에 없을까… 그외에 맨 앞줄 중앙쯤에 군대간 임규현이…이때는 무척 귀여웠었는데…  군대 생활 Cool하게 하고.. 화려하게 복귀 무대를 가져야지.. 영광이, 평화와 고광호집사님도 한번 보고 싶군요… 잘 살펴 보면 지금 필리핀으로 유학간 이은혜(맨 앞줄)와 지금은 멋진 청년으로 성장한 이충만(맨 뒤줄?)의 모습도 보이는 군요…하나님과 목사님의 기쁨과 자랑으로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면면이 살펴 보면 입가에 웃음도 피어나고 옛날 생각에 즐겁고 흐뭇한 시간이였습니다.  즐거운 사진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