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2306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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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23/06/14 (20:19) | 조회수 688 |
금주(2023년 6월 18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예수 따라가며(F major)
이전에 왜 모르고 있었을까(F major)
주 안에 있는 나에게(G major)
여호와는 너에게(C major):하나님의 약속
사도신경
기뻐하며 찬송하세(F major)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기 원하십니다. 그렇게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목적은 우리의 선(善)을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善 즉, 범사의 유익을 위해서, 최상의 유익을 위해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께서 이루기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날마다 때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결국 우리가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 가도록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닮은 존재로 이 땅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포기치 않으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목적은 우리의 선이요, 은혜의 목표는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염치도 없이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강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엄청난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우리의 모습이나 상태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이미 아들 예수님을 아끼지 않으시고 주셨기 때문입니다. NIV 영어 성경에 보면 아끼지 않는다는 뜻을 ‘spare’ 라는 동사의 부정형으로 사용하였습니다.
God did not spare his own Son.
우리가 보통 스페어타이어라고 얘기할 때 쓰는 그 단어입니다. 그때는 명사형으로 예비품이라는 뜻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그 외에 동사형의 그 단어의 뜻에는 용서하다, 인정을 베풀다, 폐를 끼치지 않다, 떼어놓다, 아끼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부정형으로 쓰면 아끼지 않는다는 뜻이 됩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아끼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렇지만 단어의 다른 뜻을 적용해 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아들을 용서하지 않았다, 자신의 아들에게 인정을 베풀지 않았다, 폐를 끼쳤다, 따로 떼어 놓지 않았다는 뜻이 포함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아들을 용서하지 않으셨고 그에게 어떠한 인정도 베풀지 않으셨고 그 아들을 우리를 위해 내어주지 않으시려고 마지막까지 떼어 남겨두려고 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그 어떤 것도 이까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 붓고 허비하셔서라도 반드시 은혜를 베푸시고자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에게 어떤 자격을 요구하시거나 조건을 걸고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아무런 조건도 자격도 따지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푸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근거가 마련된 것입니다. 우리가 언제라도 어떤 모습이라도 하나님께 은혜를 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이미 우리에게 주신 그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그 은혜 위에 더 큰 은혜를 구하는 일만 남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구할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셨지만, 그 기회를 활용하여 어떤 은혜를 얼마나 더 누리는가는 각자에게 달려 있는 것입니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 원합니다. 날마다 삶의 현장에서 앞서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여 누리기 원합니다.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며 더 큰 은혜를 누리도록 우리를 이끄시는 그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풍성하게 누리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