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 07.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기대 A 

> 2. 지금은 엘리야때처럼 A 

3.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C 

> 4.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C 

<말씀>  

마태복음 22장 37절-40절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지난 주일 1부 예배 때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던 것을 다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사실 전에는 제가 자녀가 없으니 그런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 시간이 저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하여 멀뚱히 있거나 다른 기도를 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1달 내로 다가온 아빠가 되는 기로에 서있는 저에게도 꽤 중요한 기도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으로 자녀를 위한 기도시간에 그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를 했습니다. 괜히 뭉클하기도 하고 참 오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아내와 이런 얘기를 나누는데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저희 팀에는 자녀들이 중학생 이상인 부모님들이 3명이나 있는데 그들과 저의 기도의 간절함이 달라보였다는 것입니다. 반박할 여지도 없이 저도 충분히 인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제 아들 얼굴도 보지 못했지만 그 분들은 10~20년 넘게 자녀를 키우며 얼마나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할지 저는 감히 상상도 못합니다. 그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한 기도와 행동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명하신대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면 그들을 위하여 더 간절히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길것입니다. 마침 교회에서 ‘Blessing Day’를 준비하며 전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을 갖고 행하는 우리가 되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