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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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230514)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23/05/10 (22:25) 조회수 886

금주(2023514)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예수 더 알기 원하네(G major)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G major)  

충만(G major)/예수로 사네(A major)  

내 마음의 한자리(A major)  

사도신경  

기뻐하며 찬송하세(F major)  

    

고린도전서 1장에 보면 미련한 것이 3가지가 나옵니다. 제일 먼저 18절에 보면 십자가의 도가 미련한 것이라고 나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믿기 어렵습니다. 또한 창조주 하나님이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인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사람의 몸을 입고 인간들의 세상에 오셔서 그 인간들의 손에 의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고 미련해 보입니다. 십자가가 우리 죄를 속죄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드리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런 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면 참 바보스럽다고 미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죄 없으신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죄인들의 손에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모든 인류의 죄를 한 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죄인인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시고, 결코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았던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완벽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이런 구원의 역사와 방법은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요, 능력인 것입니다.  

    

두 번째 나오는 미련한 것은 21절에 전도가 미련한 것으로 나옵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 기뻐하셨도다  

    

전도가 미련한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지혜로는 도저히 하나님을 알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도를 선포하는 전도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는 것을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아직 믿지 않고 있는 그들에게 미련해 보이는 그 십자가의 도를 그저 말로 전하는 것은 정말 미련한 짓 같이 보입니다.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에게 자신이 믿고 있는 그 사실을 특별한 기사나 표적도 없이, 눈에 보이거나 만질 수 있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그저 말로써 전하는 것은 정말 미련한 짓입니다. 그것은 마치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 빛을 설명하고 색깔을 설명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그런 미련해 보이는 방법인 전도로 십자가의 예수님을 전하고 십자가의 도를 전하여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십니다. , 미련해 보이는 십자가의 도를 전도의 미련한 방법으로 아직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말을 듣고 십자가의 도를 믿게 되는 것은 사람의 능력이나 지혜로 된 일이 아닌 것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이요, 은혜인 것입니다.  

    

그런데 세 번째 미련한 것이 나옵니다. 27절에 보면 먼저 택하셔서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미련한 것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먼저 부름 받아 믿게 된 십자가의 도를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우리가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미련한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 미련해 보이는 십자가의 도를 미련한 방법인 전도로 미련한 사람들을 통하여 전하게 하심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아무도 육체를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고, 오직 주안에서만 자랑하게 하시려고 그렇게 하셨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미련한 것을 미련한 방법으로 미련한 사람이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세상의 기준으로는 모든 것이 미련해 보이지만 그 방법을 통하여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들을 구원하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요, 자랑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된 자든지 나중 된 자든지, 높은 자든지 낮은 자든지 그 누구도 자신의 실력이나 능력으로 또는 그럴만한 자격이 있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부정하지 못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미련해서 결코 자신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었던 우리에게 누군가를 통하여 십자가의 도를 듣게 하시고, 믿음을 주셔서 그 십자가의 도를 믿게 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같은 방법으로 십자가의 도를 전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그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감추시고 우리의 헌신과 수고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동역자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세상 사람들에게는 우리의 삶의 방식도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복음도 모두 미련해 보이지만, 우리가 참 예수의 제자로 예수님 안에서 복음으로 우리의 삶을 살아간다면 언젠가 분명히 그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