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 ||
---|---|---|
작성자 길도사 | 작성일 03/05/05 (19:36) | 조회수 4981 |
게시판에 너무나 오랫만에 오는 것 같습니다. 자주 게시판을 확인을 하지만...글을 남기고 가지 못하고... 흑흑.. 관심이란 가까이함 같습니다. 오래된 사이일수록 가까이함이란 서로를 맺어주는 끈과 같습니다. 이해란 그 사람의 입장에서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란 바로 그 사람을 나의 마음에 품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사랑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관심은 우리와 가까이 하기 위해서 높고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심으로 우리에 대한 그분의 관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주님의 이해하심은 우리의 입장이 되시어, 배고픔도, 아픔도, 수치도, 고통도, 모욕도, 멸시도 당하시고..... 십자가의 아픔까지도 당하셨습니다. 바로 우리들이 겪어야 할 모든 것을 겪으시고, 우리를 이해하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를 마음에 품으셨습니다. 우리는 다 양같아서 각기 제길로 갔거늘..... 그분은 우리를 마음에 품고, 땀방울이 피방울 되도록 기도하시고, 손과 발에 못을 박히는 그 아픔을 견디셨습니다. 옆구리를 비집고 들어오는 차가운 창끝의 아픔도 우리를 가슴에 품으시는 그분의 사랑이 있었기에....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한다 아들아" ..... "사랑한다 아들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바로 당신을요... 그 하나님의 사랑을 이제는 다른 자에게 나타날때요, 전할때입니다. 교회를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교회에 관심을 가지세요... 성도를 이해하시고,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세요.... 우리의 모두의 삶속에 서로를 위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싹터서.. 정말로 대전과 민족과 세계를 대표하는 교회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