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늦잠을 잤습니다!..^^: 추워서 일어났는데... 창밖을 보니 세상이 온통 수정액을 뒤집어 쓴듯했습니다. 눈이 펑펑!오더라구요~ 펑펑 쏟아지는 눈을 너무 오랜만에 보았기 때문에 한 동안  창밖에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한 참을 바라보고 있는데 전 모든 건물이 똑 같다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분명 저 마다 자신만의 색갈을 가지고 있었는데....... 롯데마트도 하얀색 충남방적 멀리보이는 대자연아파트 까지도... 모두 하얀색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제가 본 풍경들은 비록 저마다의 색깔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보기에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우리의 모습도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색깔을 나타내기 보단 옆에있는 친구들이나 이웃과 함께 세워나가는 한밭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요예배 마치고 집에 오다가 지하도 바로 앞에서 넘어질뻔했습니다....-_-; 빙판길^^ 조심하세요.... 오늘 하루종일 저의 머리를 맴돌았던 생각들을 짧게나마 적어봤습니다....승리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