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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우승에서 "Jesus loves you" 사연
작성자 임영택 작성일 02/11/22 (15:46) 조회수 6342

       제목 브라질 월드컵 우승에서, "Jesus loves you" 얽힌 사연~~!!!       내용 (퍼온 글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에 게시판에 게시된 자료를 옮겨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월드컵 우승전에서 브라질 선수들이 "Jesus loves you", "I belong to Jesus."라는 하얀 티를 입고, 기도하던 장면을 기억하시지요. 또 선수들이 매직으로 "Jesus 100%"라고 쓰기도 하고, 선수들과 스텝 전원이 센터 써클에서 무릎꿇고 손을 둥글게 잡고 기도하던 장면들.... 아내와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놀랍고 충격적으로 보았답니다. 그래서 도대체 브라질 축구팀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에 대해서 무척 궁금했어요. 매일 신문기사 인터넷 기사를 뒤져봤는데 기사가 나오질 않더군요. 그러던 차에 오늘 저희 교회 목사님이 한 세미나에 이번 주 내내 참석하셨다가, 브라질에서 오신 로버트 레이 목사님으로부터 직접 이 사연을 듣고 글을 올리셨어요. 그래서, 그 사연을 그대로 올립니다. 우승한 브라질 팀의 믿음 퍼레이드의 사연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1989년 브라질에 아주 유명한 카 레이스 선수가 있었습니다. 이 분은 아주 믿음이 좋은 기독교 신앙인이었답니다. 한번은 경주용 자동차 전체에 "Jesus loves you!" 라고 도색하고 출전을 하기도 했는데 신앙과 스포츠를 연계시킨다고 큰 논란이 사회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이 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예수를 나타낼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후에 그는 은퇴하고 브라질 스포츠선교회를 결성했고 이후 각 종목 선수들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답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때 이 분이 브라질 대표팀의 목사로 여정에 함께 하며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을 했는데 그 당시 대표팀 25명 중 12명이 기독교인이었다고 합니다. 이 때 결승전에서 맞붙은 이탈리아 팀과 승부차기를 했는데 이탈리아의 마지막 키커는 말총머리로 유명한 불교신자 바지오였고, 브라질 골키퍼는 이번에도 우승 후 골대에서 팔을 벌리고 하늘을 우러러보면서 기도했던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브라질에선 불교도와 기독교도와 대결이라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날 득점왕이고 베스트 선수였던 바지오는 골대 위로 킥을 차버렸고 브라질이 우승을 했습니다. 다시 4년 후 프랑스 월드컵엔 목사의 월드컵 팀 수행을 못 마땅하게 생각한 사람들의 반대로 무당이 같은 일을 수행했습니다. 결승전 전날 호나우두는 갑자기 발작을 시작했는데 다음 날 경기에 출전했지만 신문들은 평하기를 마치 호나우두는 귀신들린 것처럼 경기장을 뛰어다니기는 했지만 아무런 활약을 못했고 프랑스에 영패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4년이 지나고 2002 한일월드컵, 4년 전 무당을 보내서 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번엔 목사님을 수행목사로 보내자고 제안! 1994년 스포츠선교회 목사가 오게 되었습니다. 브라질 선수 중 5명은 아주 독실한 기독교 신자들이어서 목사님은 이들과 함께 기도하며 다른 선수들을 위해 기도하며 도왔는데 이 5명이 경기 후 "Jesus loves You!", "I belong to Jesus!" 등의 셔츠를 입었고 글씨가 잘 보이지 않을 까봐 금메달을 뒤로 돌려버리기도 했습니다. 주장 카프가 우승컵을 받기 위해 높은 시상대단 위로 올라갈 때 매직으로 "100% Jesus!"라고 쓴 옷을 입은 것을 온 세상 수십 억이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선수가 경기장 안 센터서클 원에 무릎 꿇고 기도하던 장면은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이것이 Robert lei 목사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브라질 선수들의 신앙이야기는 수만 부가 찍혀서 전도용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자기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신앙을 나타내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