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단기선교팀께 사랑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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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영택 | 작성일 03/02/07 (01:09) | 조회수 5838 |
필리핀에서 본 게시판을 보시는 분이 계시면 제 글을 사랑하는 필리핀 단기선교팀께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마을사역팀인 나의 사랑하는 아내 진선희집사와 딸 임지혜, 사랑하는 4교구 3구역식구이신 고혜선집사님과 두 아드님 하지웅 하성웅에게 ) 할렐루야!! 안녕하십니까!! 4교구 3구역 임영택 집사입니다. 필리핀 단기선교를 위해 대전을 출발하신지가 벌써 5일째입니다. 이영환 목사님을 위시하여 모두들 잘 계시지요? 교역자님들,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 청년들...학생들... 모두 보고 싶은 얼굴들입니다. 지난 해에 한밭제일교회에 다녀 가신 필리핀의 벤자민 목사님과 따님 가족 일행도 보고 싶습니다만...돌아오시면 소식을 듣고 싶습니다. 저와는 짧은 교제시간을 가졌지만, 저에게 필리핀 선교에 동참해 달라고 말씀하시면서 기도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지난 주일낮 예배 후에 83명의 선교팀이 버스를 타고 교회를 출발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졌는데... 직장에서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집안이 텅비어 있어서 온방문을 열어보고 그리운 가족들의 채취를 느껴보았습니다만... 아쉬움과 그리움만 남기고 기도하면서 잠자리에 들곤 하였습니다. 주일밤 예배와 수요예배에서 필리핀 단기선교를 위해서 온 성도님들께서 통성으로 기도를 드렸고, 주중에는 소예배실에서 여러 성도님들께서 오셔서 선교를 위해서 집중적으로 중보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저들의 밭길에 주님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놀라운 기적과 표적이 일어나는 은혜로운 사역이 되시길...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는데 기쁨으로 쓰임받기를... 오로지 아버지의 영광만 나타나기를... 이제는 마을사역과 문화사역을 모두 마치고 선교팀 전체가 다시 모여서 은혜를 나누는 간증의 밤도 가지게 되겠네요... 사랑하는 선교팀 여러분!! 문화가 다르고, 날씨도 다른 이국땅에서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 성도님들께서 땀흘려 노력하신 것들을 아바아버지께서 기뻐하시면서 열납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름다운 간증이 무척이나 기다려 집니다. 이제 평안한 마음으로 선교를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여정도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환하게 밝아오는 찬란한 아침을 기다라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한밭제일교회 여러 가족들을 기다립니다.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여정과 돌아오는 발걸음에도 아버지께서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7 4교구 3구역 임영택 집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