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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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후 (우리 한번!....)
작성자 김명임 작성일 02/10/16 (14:14) 조회수 6234

어떤 사람이 바닷가를 거닐다가 알라딘의 요술램푸를 주웠다. 이 사람이 램프를 문지르자 곧 연기와 함께 거인이 나타났다. 거인은 "주인님, 소원이 무엇입니까? 다 들어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단 한가지만 남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이사람은 생각하다가 1년 후의 신문"을 가져오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의  주가를 미리 알면 전 재산을 투자해 거부가 되겠다는 탐욕에서였다. 거인은 즉시 1년 후의 신문을 가져왔다. 이 사람은 급히 주식표를 찿았다. 그러다 우연히 부고(訃告)란을 보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자신의 사망 소식과 함께 장례식 날짜와 시간이 적혀 있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9잠27:1)                김상길씨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