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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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님 집회 간증문^ㅡ^[꼭읽으세요-_-]
작성자 이진희_☆ 작성일 02/08/15 (23:57) 조회수 7630

안녕하세요^ㅡ^.볼ㄸHㄱ1_☆.입니다. 원래는 제 특유의 글씨체가 따로 있지만 이번 간증문은 제 글씨를 못알아보는 어른들께서 보실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답답한 이 글씨로 쓰기를 결정했습니다.;; 맨 처음 말씀드리자면 이번 오정현 목사님 집회는 '중고등부 수련회'란 이름으로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중요한 [집회]가 아닌 [중고등부 수련회]였습니다. 주인공은 우리였고, 우리는 '들러리'[죄송^ㅡ^;;]분들보다 더 많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 더 기도하고 더 찬양하고 더 열심히 했습니다. 첫날. 맨 처음이 저녁집회였지요? 저희는 앞자리에 앉기 위해 얼른 저녁을 먹고 올라갔습니다. 예수쟁이는 찬양을 열심히 하고 있더군요^ㅡ^. [개인적으로 이번 찬무 정말 멋졌습니다 예쟁여러분^^] 준비하는 기도를 하고 예수쟁이와 함께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박수를 치며 신나게 불렀는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다른 교회 성도들까지 합쳐진 모습은 정말 그야말로 사람떼[??]였습니다. 마치 빽빽한 개미떼처럼 온 성도들이 박수를 치고 예수쟁이는 뒤쪽 대기실에 들어가서 기도를 하고 나온 후에 다시 신나게 찬양을 시작했습니다 [L.D.J선생님;;배가보여요~배가~커헉ㅠ_ㅠ] 찬무를 하는데..;;민망한일이;;.[결국 나중엔 셔츠를 바지에 넣어서 다행이었습니다-_-^] 찬양이 끝난 후에 새중앙교회의 목사님께서 말씀을 보신 후 드디어 그리고 그리던 오정현 목사님의 설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집회때 일이 있어서 참석을 하지 못했거든요^^. 언니오빠들이 너무나 좋았다고 하길래 너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오정현 목사님은 나이에 비해 30대 초반의 얼굴을 가지고 계셨고 목소리도 너무나 부드러우셨습니다. 미소짓는 그 얼굴이 너무나 멋있었고 설교에 우스개소리를 섞어 말하시는 목사님은 너무나 센스있어보이셨습니다. 그날 말씀 제목은 "성령의 능력을 알아야 쓰임받는다" 였는데 특히 제 기억에 남는 부분은 그리스도인과 일반인의 이땅에서의 목표의 차이였습니다. 일반인은 더 나은 삶. 보다 나은삶. 목사님 말씀으로는 Better Life를 위해 산다고 하셨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보다 나은 관계. 더 나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목표로 삼는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제 가슴에 비수같이 꽂혔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 땅에서의 제 목표를 생각해 본적이 없었고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써의 목표도 생각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살아가야 하겠다고 반복해서 다짐했습니다. [설교말씀을 기록해놓은것이 너무 많아서 기억에 남는 부분만 쓰도록 하겠습니다.^ㅡ^] 설교가 끝나고 우리는 기도를 했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를 했는데 내 마음속에 답답했던 것 들과 표현하지 않았던 아픔들이 하나하나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울려는 의도도 없었는데 무지하게 큰 소리로 엉엉 소리를 내면서 울었고 [덕분에 첫날부터 목이 완전이 쉬어 버렸다지요-_-;;] 울고 나니 마음이 후련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이상 아픈기억을 떠올려도 아프지 않았거든요^ㅡ^ c동의 2층 교육관에서 간식으로 복숭아를 먹고 씻은 후에 점호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시끄럽게 떠들었기 때문에 언니들이 화를 내고서야 겨우 아이들이 잠들었습니다. 둘째날. 새벽 5:50분. 새벽예배를 따로 드리기로 한 우리 중고등부의 기상 시간이었습니다. 입에서는 입냄새가 풀풀 풍기는채로 눈도 못뜨고 우리는 대강 씻은 후에 콘서트홀로 갔습니다. 쉰데다가 풀리지도 않은 저의 목소리는 남자의 변성기를 연상케하는 2화음의 목소리에 차마 중간'라'도 올라가지 않는 가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나흘동안 내내 찬양을 하지 못했습니다.-_-;;새벽예배를 드린 후에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나서 반별 공과공부가 있었습니다. 저희 조는 3조. 송미숙 선생님 담당 조였습니다. '믿음을 잃어버린 N세대'라는 제목으로 첫 공과공부를 했는데 정말 심각하더군요. 나와 나의 세대들. 너,나 할거 없이 자신도 생각하지 못한 우상이 있었고 우리 세대는 은혜를 잊고 사는 자기중심의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시 믿음을 회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것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컴퓨터와 핸드폰보다는 기도와 말씀을 가까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공과공부가 끝나고 나서 콘서트홀에서 김진혁 선생님의 찬양사역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찬송가에서 복음성가로, 복음성가에서 ccm으로 발전한 우리의 찬양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직접 들려주셨고 우리는 그것에서 우리의 찬양의 세대화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는 성교육이 있었는데 구옥란 집사님께서 기본 성지식들과 꼭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학교에서 다 배운것들이고 다 아는 것들이었습니다. -_-;; [허헉..ㅇ1상하게생각하지 마세요ㅠ_ㅠ] 그리고 아침 집회를 갔습니다. 이번 말씀의 제목은 "축복의 근원이 되어야 쓰임받는다"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확증하는 방법은 먼저 말씀을 확인하고 입으로 고백하고 시인하고 몸으로 체험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제일 기억에 남는 말씀은 우리가 축복의 대상이 아니라 축복의 근원이고 은총의 창고가 아니라 은총의 통로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들었을때 너무나 기뻤습니다. 내가 복의 근원이라니. 나같은 보잘것없는 이런 아이가 복의 근원이라니..너무나 기뻤습니다. 설교를 들은 후에 우린 다시 공과공부를 했습니다. 'N세대의 가시나무'라는 제목. 사사기에서 야망과 욕심을 가진 사람은 가시나무라고 표현을 해 놓았는데 비전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의 이웃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공과공부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주어진 것에 감사해야 하는데 왜 투정이 나는지;;. 깍두기와 피클, 배추김치가 반찬으로 끝.-_-;; 식당 집사님들께서 많이 바쁘셨나봅니다,-_- 맹밥만 마구 퍼먹구 나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움..그러니깐;;.좀 잤습니다. 모자란 잠을 보충하고.. 뭘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_-;; 죄송,.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여하튼. 싸바싸바하구[k.t.w샘버전]저녁을 먹고 다시 집회를 했어요.^ㅡ^;;그날 저녁에 찬양을 하는데 우리 중고등부가 먼저 일어서자 어른들도 같이 일어서셔서 기분이 무지 좋았습니다.^ㅡ^ 하나님 나라의 천사 대장이 된 것 같았어요. 그날 아마 어떤 분의 특송이 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다른 교회의 남자분께서 부르셨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목소리 톤이 멋지던데요?ㅋㅋㅋ^ㅡ^;; 그날 말씀 제목은 "용서 받아야 쓰임 받는다"였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아들과 종의 차이점이었습니다. 종은 자신이 잘못을 하면 맞고 꾸중들을 것을 걱정을 하지만 아들은 자신이 잘못을 하면 부모의 마음을 상하게 한것을 걱정한다는 차이점.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너무나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은 제일 중요한 것은 나를 먼저 용서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나도 내 모습이 못나보이고 초라해서 내자신이 싫을 때가 있는데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용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숙소에 가서 간식으로 피자를 먹었는데 한쪽밖에 못먹어서 장기자랑을 해서 피자를 타간 12조에게 뜯으려고 갔다가 도준선생님한테 감정만 만들고 왔습니다.-_-;; 다른 언니들은 다 나눠주고 저는 힘쎄지면 자기 때린다구 안주더군요-_-...얄미워서 좀 때리구 와버렸습니다. 머리를 감고 누워서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셋째날. 어제 아마 아이들이 많이 떠들고 늦게 잤는지 일부러 오늘은 새벽예배를 하지 않았습니다. 7시 기상이라는데 6시 10분부터 일어나서 강대상에서 뒹굴거리다가 잠깐 밖에 나갔다가 동민오빠한테 걸려서 다시 들어가구.. 그러다 겨우 언니들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좋아하면서 같이 씻자며 끌고 갔습니다. 씻고 조금 뒹굴거리다가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운동화끈 다시 묶기가 귀찮아서 질질 끌고 가다가 발에 아무도 모르게 쥐가 나서 혼자서 죽는줄 알았습니다-_-;;.밥을 신나게 먹구서 자리를 맡으러 본당에 올라갔는데 잠겨서 다시 내려오구 오늘은 공과를 한번 한다고 해서 얼른 공과를 했습니다. '사랑을 참지 못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이었는데 그 앞의 머리글이 너무나 감명깊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나의 투자가치와 재능을 따지시고 나를 바라보신다면 정말 나를 사랑해 주셨을까 너무나 눈물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아침 집회에 갔습니다. "쓰임받기 위한 최선의 삶"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셨는데 기억에 남는 것은 딱 두문장과 기둥 이야기^ㅡ^;; 하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면 안되므로 두문장만 쓰겠다. '오직 한번뿐인 인생 속히 지나가리라. 그리스도를 위한 일만이 영원하리라' 오직한번뿐인 인생이 그리스도를 위한 삶이 된다면 얼마나 멋지겠습니까?^ㅡ^ 점심을 먹은 다음은 자유시간이었습니다. 인영언니, 선형언니, 미녀언니, 상민오빠, 동주오빠, 등등등;; 우리는 남자 숙소에 모여서 이불을 덮고 게임을 했습니다. 놀때는 화끈하게 놀아야 한다는 여러명의 생각에 따라 벌칙은 ..우욱-_-;;말할수가 없습니다. 너무 잔인하고 어른들로서는 이해할수 없는 벌칙이었다는 것말 알아주시면 됩니다;;-_- 정 알고싶으시다면 메일을 보내십시오;; 여하튼 신나고 재미나고 복수심에 불타오르는[ㅋㅋㅋ] 게임이 계속되다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콘서트홀에 '공부 잘하는 법'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김기남 선생님이던가..? 세인고등학교라는 곳의 교감선생님이라고 하시던데 세인고는 정말 좋은곳 같았 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를 우리에게 물어보시면서 함께 하는 강의를 하셔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 선생님의 강의가 왜 재미있었고 귀가 왜 갔는지 생각해보니까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저녁 집회에 갔습니다. 오늘은 정말 기도할때 강단 앞 바닥에 무릎꿇고 언니들이랑 같이 기도하기로 약속을 하고 예배당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설교 제목은 "꿈이 있어야 쓰임 받는다"였습니다. 구원의 세가지 측면을 배웠는데 첫번째 구원은 믿음으로 의롭게 됨. 두번째 구원은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지음. 세번째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서있음. 이었습니다. 꿈이 있어야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계속 되감기 되고 꿈을 아직 정하지 못한 나는 기도시간에 언니들과 바닥에 무릎을 꿇고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제일 먼저 마치고 짐을 싸는데[?] 이귀임 전도사님께서 언니들을 기도해 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그게 욕심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언니들의 맨끝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귀임전도사님의 손이 제 머리에 얹혀졌고 등에는 전도사님의 불같은 손바닥이 저를 내리쳤습니다. 마음이 뜨거워지기 시작했고 저는 다시 첫째날처럼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첫째날보다 심하게 울었습니다. 그냥 왠지모를 죄책감과 기쁨 슬픔이 마구 뒤엉켜서 눈물 콧물 다 뒤범벅이 되어서 머리카락이 입에 들어가고 정신을 못차릴정도로 마구 울었습니다. 태완오빠랑 동주오빠 민혁오빠가 와서 저를 일으켜서 강단에 앉혔는데 힘이 없어 쓰러졌습니다. 이귀임전도사님이 저한테 "기도는 정신으로 하는거지 쓰러지는 것은 기도가 아니야! 이진희 일어나!"하시더라구요. 쓰러졌는데도 계속 눈물이 나고 크게 울음이 터지더라구요. 계속우는데 언니들이 저를 일으켜서 데리구내려갔습니다. 계속울다가 또 넘어질뻔하고 또 삐끗하고.. 겨우겨우 교육관까지 끌려가다시피 했는데 교육관에서 쓰러졌습니다. 다른사람들 모두 간식을 먹고 있는데 제가 들어가서 쓰러지니까 모두 놀래면서 저한테루 오더라구요. 숨이 가빠지고 막혀서 헥헥거리니까 경험이 있는 아름언니가 저한테 와서 심호흡도 시켜주고 강단에 눕히고. 나중에 알고보니까 저랑 이름이 같은 신진희도 쓰러졌더라구요 옆에서 사람들이 "아주 잘한다 같은 진희끼리"이런 말을 하던데;; 강단에 누워서 아름언니가 물수건 머리에 올려주고 부채질을 해줬습니다. 좀 낫기 시작하더니 기침한번하고 숨 한번 넘어가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잠깐 일어나니까 아람언니가 저를 잡아서 물도 먹여주고 세수도 시켜주고 정말 눈물나게 고맙더라구요^ㅡ^★.그러구 다시 누워서 헥헥거리다 다시 잠들었습니다. 간식도 못먹구 정말 나흘중에 제일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넷째날. 아침에 머리가 어지러워서 제대루 일어나지도 못하고 다시 누워서 이불을 뒤집어썼습니다. 다행이도 선생님들은 깨우지 않았고 다들 새벽예배를 나갔습니다. 저랑 진희는 남아서 어제 남은 간식을 먹어치우고 다시 팔팔하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언니들이 들어오자 제 목소리를 시험해 봤더니 완전히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옥동자 목소리더군요-_- 그래서 성대모사를 조금해서 웃겼습죠-_-;; 언니들이 무지 좋아하던데;; ㅋㅋㅋ. 진희는 아직두 비실비실 하더군요 저는 이불위에서 뒹굴고 엄청 좋아했죠 오빠들이 아침에 절보구 하는 말이 "괜히 걱정했단 생각이 든다 진희야" ㅋㅋㅋㅋ 글쎄요 그래도 건강한게 좋지 않습니까.-_-;; 아침밥을 먹으려는데 식권이 들어있는 명찰을 어제 본당에 놓고온듯;; 그래서 심지언니의 식권을 빼앗아[?사실은 심지언니가 줬는데]서 먹고 오늘은 공과공부를 한번에 다 마쳐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쓰셨던 의적, 입다"라는 과에서는 주님을 만나 변화되는 삶에 대해서 배웠고 "비전에 합당하게 행하라"라는 과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에 대해 배웠습니다. 점심을 먹구서 소예배실에 갔더니 극동방송에서 일하시는 어떤 분께서 레크레이션 진행을 하러 오셨습니다. 안마두해주고 서로 손바닥도 치면서 조별 게임도하고 정말 재미있었는데 서서히 그 선생님께서 북한의 예수믿는 우리 또래에 대해 말하시면서 우리에게 감사를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기도할 시간을 주셔서 뜨겁게 기도한 후에 우린 금방 또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3분만에 빨리 먹어버린 나는 중고등부 중에서 일등으로 강대상에 올라가서 목사님 옆자리에 자리를 맡아 버렸습니다. 예수쟁이 선생님들이 계셔서 대기실에 가서 얘기를 [선생님들이 불쌍해서 놀아준 거겠지] 하다가 나와서 자리를 누구한테 뺏길세라 얼른 앉아서 자리를 지켰습니다. 예배가 시작되고 우리는 찬양이 나올때 일어서서 손을 들고 불렀습니다. 설교내내 우린 목사님과 눈이 한번 마주쳤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고 말씀도 열심히 들었습니다. "복음을 즐거워해야 쓰임받는다"라는 제목,. 나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작고 약한자를 쓰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부족하고 약하지만 하나님께서 써 주실것을 이제는 알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기도를 하고 오늘은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 쉬고 기도하고를 반복 했습니다. 기뻤습니다. 기도할수 있다는것이.. 지선언니와 신진희는 다시 쓰러지고 나는 교육관에 가서 치킨을 먹고 밤에 언니들과 진실게임을 하다가 전도사님에게 들켜서 잠이 들었습니다. 다섯째날. 에버랜드에 갔는데 말로 할 수 없고 용량도 너무 많고 쓰기도 귀찮고 읽기도 귀찮으실것같아서 에버랜드는 안쓸께요. 아 제얼굴은 한밭news의 사진 파노라마에서 28번째 사진에 크게 나와있는 까만옷입은사람;;이랍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