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학습때...여자들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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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작성일 02/07/21 (22:32) | 조회수 6990 |
제가 누구인지는 이글을 읽어 보시면 몇몇은 아실거예요. 도저히 마음이 혼란스럽고 울것 같아서... 사과라도 하면 나을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토요일날 제자훈련. 저녁에 여자들끼리 저희 방에서 모여 마피아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제가 너무 아니 아주 나쁜 말을 했습니다. 구지 말하긴 그렇구요.. 저도 그말을 해놓곤 제 자신이 놀랐습니다. 전 그런말 할 의도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냥...그 놀이가 재미있기만 했었는데..나쁜 감정도 전혀없었는데... 갑자기 제 입에서 튀어 나온 말이었습니다. 지금 그 죄 대가인지... 솔직히 제맘이 무섭기도 하고 제 자신의 믿음이랄까... 두려워졌구....자꾸 그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날때 마다.. 눈물이 나왔습니다...시간을 돌릴수만있다면... 하면서... 결국엔 사과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말듣고 굉장히 기분 나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죄송하구요. 어제한일에 대해선 잊어주세요. 좀더 말을 이뿌게? 하고... 믿음이 더 성숙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일은 없었던일처럼 잊어주시구요. 다시 주일날 서로 맘상하는일 없고 웃는 얼굴로 만났음 정말 좋겠습니다. 저도 많이 반성하고 있으니까요. 그냥...꿈처럼...잊어주세요. 그런일 이젠 절대로 없도록 할께요. 용서를 빕니다. 그럼.. 다음주에 꼭 웃는얼굴로...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