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일 새벽2부예배 말씀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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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완 | 작성일 02/07/11 (19:46) | 조회수 7079 |
안녕하세요 김태완입니다. 간증할까합니다..ㅡㅡ; "청년특별새벽기도회".. 기간중엔..딱한번 참석하게 되었습니다.ㅡㅡ; 집이 서울인지라 대전에 연고지(ㅡㅡ;)가 없는관계로..허허허 아무튼 주일새벽만큼은 지켜야겠다고 마음먹고 다행스럽게도^^ 예배를 드릴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제가 사회를 담당하게 되었죠.) 그날 말씀은 요나서 4장 1절로 11절 말씀이었습니다 요나가 하나님에게 덩쿨잎과 벌레...로 불평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고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말씀내용을 듣던중에..한가지 ..진리를 주님께서 주님께서 주셨죠 10절과 11절 말씀이 ..저의 가슴에 스쳐갔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성읍,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만 여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저는 지금 고등부 교사로 봉사하고있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고등부에선 사실 교사보단 형이나 오빠가 당연한 저에게 너무나 힘든 직분입니다.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때면.. 자주 전도사님이나 부장님께 찾아가 어린아이처럼 투정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로 "학생"이었던 교사로선 이해하기힘든 것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말씀은 주님께서 저의 생각보다 저의 기도보다 "순종"이라는 단어를 조용히 제 가슴속에 세우셨습니다. 목사님의 마지막말씀은 요나서의 마지막말씀은 의문형으로 끝을 맺고있고 그것은 .. 우리에게 바로 "순종"의 자세를 요구하시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읽는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주님께선 목사님을 통해서 또한번 요구하시더군요 오늘은 조용히 무릎을 꿇어보려합니다 그리고 순종의 자세로 주님께 나아가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