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한권을 소개할까 합니다. 최근에 나온 책인데요, 국민일보사에서 출간한 [내가 만들지 않은 성공] 이라는 자서전적인 책이예요. 제목만 들어도 왠지 저자의 인품과 신앙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그다지 길지 않은 양장본의 책으로 진한 감동과 은혜로 금방 읽을 수 있답니다. 힘들고 어려운 유년시절(고아 아닌 고아로)과 청소년시절을 잘 지내며 성공적인 사업을 일구어 내면서도 한결같이 "내가" 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저자(백성학 장로)를 보면서 많은 도전과 참된 신앙인의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답니다. 어려울 때 자신을 돌보아 준 이에 대한 깊은 감사와 자신이 행한 선행을 기사화하지 않으려고 하는 겸손함(그러나 전도를 위해 선한 도구로 사용되고자 뜻을 바꾸어 책을 발간하게 되었음)이 그대로 배어나오는 것 같아요. 젊은이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힘들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읽어 보세요. <서점에 나갈 시간이 없어서 어떤 권사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이틀만에 책을 구해다 주셨어요. 권사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