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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학습법 (개요)
작성자 진재식 작성일 02/07/05 (10:36) 조회수 7778

다니엘 학습법 (개요)   - 다니엘 학습법 - 걸어 다니는 사람보다 더 빠른 사람은 뛰는 사람, 뛰는 사람보다 더 빠른 사람은 날아가는 사람, 나는 사람보다 더 빠른 사람은 붙어 다니는 사람 예수께 붙어 다니는 사람이야말로 이 시대의 다니엘인 것이다. 나는 이 시대의 다니엘을 꿈꾼다. 그리고 각 분야의 수많은 젊은 믿음의 후배들이 우뚝 우뚝 이 시대의 다니엘로 서기를 꿈꾼다. 그러한 일이 이루어지기까지 나는 믿음의 선배로서 내가 해야할 일들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 1:8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10 어떻게 소년 다니엘은 포로인 주제에 거대 제국 바벨론 제국의 왕이 주는 진수성찬과 포도주를 거절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다니엘은 자기가 죽을 줄 알면서도 평소대로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에서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었을까? 죽을 줄 알면서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할 수 있을까? 예수님께 꼬옥 붙어 다니는 사람 아니고서는 어떻게 이런 뜻을 정하여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까? 나는 다니엘의 삶의 모습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음을 고백하다. 적당히 세련되게 폼나게 교회를 얼마든지 나도 다닐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삶은 너무나 공허함을 느낀다. 나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교회를 가는 것이 아니다. 나는 사람에게 칭찬받고 사람들 속에서 나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 힘들어도 꾹 참고 졸려고 참고 너무 공부가 되지 않아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인간이 만들어 낸 문화의 산물이라면 이 세상에서 나는 가장 불행한 사람일 것이다. 내가 힘들여 공부하는 모든 것도 아무 소용이 없는 모래 위에 지은 집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누가 뭐라해도 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나의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나를 구원해주셨음을 나는 소리내어 외친다. 왜 힘들게 공부하냐고 왜 힘들게 그렇게 바보처럼 살아가냐고 묻는다면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잘 준비된 종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한여름날 냉수가 우리를 시원케하듯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준비된 종이 되기 위해 힘들지만 나의 육체를 쳐서 복종시키고 하나님을 위해 공부하고 하루하루 먹고, 자고, 살아 갑니다.” 잔인하고 극악한 인본주의 성공 신드럼 속에서 살아 가고 있는 사랑하는 믿음의 후배들이 그러한 문화를 변혁시키는 변혁자로 우뚝 서기를 나는 기대한다. 사랑하는 믿음의 후배들이 그들의 나머지 전 삶을 예수님께 할 수만 있다면 초강력 철사줄로 동여매어 예수께 붙어다니기를 소망한다. 예수께 붙어 다니는 사람이야말로 이 패역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다니엘 학습법은 그가 진정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해야하고 따라야 하는 학습법이라고 생각한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나의 아빠라 고백하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그리스도인답게 공부하고 살아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인본주의와 신본주의를 오가는 적당주의에서 머물러서는 안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회색지대는 없다. 회색지대 혹은 적당주의 자체가 바로 인본주의의 교묘한 함정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사랑하는 믿음의 후배들이 이 시대의 다니엘이 되기를 뜻을 정할 것을 간절히 권면합니다. 뜻을 정하십시오. 늦었다고 생각해서 그냥 포기한 채 살아가지 마십시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부디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인본주의 공부 방식과 삶의 방식을 벗어 던지고 하나님 중심으로 공부를 새롭게 하기로 뜻을 정하기를 간곡히 선배로서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