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학생의 영성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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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식 | 작성일 02/07/05 (10:51) | 조회수 7374 |
크리스천 학생의 영성관리 비록 흔치는 않겠지만, 사실 예수를 믿지 않는 학생들 가운데서도 간혹 위에서 말한 세 가지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잘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자신을 위한 야망이 무척 강한 경우입니다. 세상적으로 출세하여 돈 많이 벌고 권세도 얻어서 한 평생 떵떵거리고 살아보자는 것이 이유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나름대로 어디까지 어떻게 공부해야겠다는 목표도 있고 시간도 잘 활용하고 건강도 신경씁니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는 그 방향과 목적이 완전히 다르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는 목표요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자기 관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가 잘 아는 서울대의 친구 가운데 법대생이 한 명 있는데 그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고 시간을 활용하여 종일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밤늦게는 강남 같은 곳에 가서 성적으로 타락하기까지 하면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밤새 푼 다음 새벽에 사우나를 다녀와서 다시 맑은 정신으로 공부를 합니다. 자기 관리로 치자면 그 친구만큼 철저하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방향과 방법과 목적이 잘못된 인본주의적인 자기 관리요 이기적인 동기에서 우러난 철저한 자기관리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크리스천 학부모와 학생들마저 이런 모습을 성공의 모델로 착각하는 게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믿는 학생은 한 가지 더, 정말 중요한 자기 관리의 분야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바로 영성관리입니다. 이것은 믿는 학생이니까 당연히 해야 한다는 어떤 옵션이 아닙니다. 특권이자 의무이며 반드시 최우선에 두어야 할 일입니다. 학생 시절의 영성관리란 다름아닌 규칙적인 성경 읽기와 기도하기입니다. 반드시 공부하기 전에 기도와 성경을 읽으십시오. 주일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철저하게 지키도록 합니다. 주일 오전에 학원에 가야 한다고 주일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여름과 겨울의 수련회에 반드시 참가하고 인본주의 교육이 묻힌 잘못된 생각의 때를 집중적으로 벗겨내야 합니다. 다니엘과 같이 뜻을 정하고 하나님을 위해 사는 인생이 되기 위하여 공부를 잘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이 지혜와 지식의 은사를 주셔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관리, 즉 영성관리를 위해 반드시 성경을 읽고 공부가 안될 때마다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cafe.godpeople.com/hassad을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당신을 세계속의 한밭제일가족으로 만드실 것입니다. 진재식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