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학습법의 저자 : 김동환전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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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식 | 작성일 02/07/05 (10:33) | 조회수 7717 |
다니엘 학습법의 저자 : 김동환전도사 2000년에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서울대 종교학과 4년간 평균 점수 99.26 취득)하고 십대 시절에 “다니엘처럼 되겠다!”며 굳게 정했던 뜻을 따라 곧바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진학한 전도사. 국비(國費) 유학 조건에다 교수직까지 보장되다시피 한 동(同) 대학원의 진학 제의도 마다했고, 국내 최고라는 모 대기업 비서실의 입사 권유까지 뿌리쳤다. 이쯤 되면 비범한 인물이라 할 만할 텐데, 그러나 그는 실상 평범한 배경을 가졌다. 그는 원인 모를 병으로 고생했던 어머니로 인해 우울했던 것 빼고는 유교와 불교문화가 혼합된 평범한 가정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나 전도를 받고 기적 같은 치유 체험을 한 어머니는 새벽기도를 다닐 때마다 큰아들 동환의 머리에 손을 얹으며 “말씀의 일꾼이 되게 해주소서”라는 축복기도를 드렸고, 자라는 동안 “공부하라”는 소리 일절 없이 성경 안 보면 밥 안 주고 기도 안 하면 회초리 드는 ‘신본주의(神本主義) 교육’으로 일관했다. 시험기간에도 빠지지 않고 나간 부흥회에서 하나님 위해 공부하겠다는 뜻을 정한 것이 ‘서울대 수석 졸업의 유일한 비결’이었을 뿐이라고 한다. 세상엔 예수 믿는다는 명문대생이 많지만 정작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 두기로 결심하고 공부한다고 고백하는 이는 흔치 않다. 캠퍼스 선교사(사랑의교회 대학부 소속)로 사역했는가 하면, 고액 과외 기회도 마다하고서 자기 집을 비워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중하위권 성적으로 괴로워하는 아이들을 모아 전도하며 공부도 가르치는 일명 ‘스카이 스쿨’(SKY School)을 운영해왔다. ‘다니엘 학습법’이란 곧 스카이 스쿨 아이들이 일취월장 성적이 오르도록 한 그만의 학습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다. 현재 한국신학정보연구원(원장 김정우 교수, www.iktinos.org)의 기획실장으로 사역중이다. 장차 구약학을 전공한 신학자가 되어 목회를 겸할 비전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