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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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230108)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23/01/04 (22:17) 조회수 843

금주(202318)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물 가운데 지날 때에도(A major) 

나는 믿노라(A major) 

이제 역전되리라(A major)  

주가 일하시네(Bb major) 

사도신경 

기뻐하며 찬송하세(F major) 

   

새해에 들어서면서 매일 저녁 신약성경 통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다음 주에는 신년부흥회가 열립니다. ‘여전(如前)할 것인가 역전(逆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담임목사님의 부흥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급작스러운 변화 보다는 그저 평탄하게 지내기를 원합니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꽤 오랫동안 우리를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는 문제가 없지 않지만 그래서 그 상황이 빠르게 해결되었으면 하고 바라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상태로 시간이 좀 지나다 보면 어렵고 힘든 상황이나 문제도 그저 그러려니 하고 적응하며 지내려고 하는 경향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 상처와 아픔을 떨쳐 내지 못한 채 그대로 지내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때로 하나님은 우리를 정결하게 우리의 믿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하여 우리의 삶에 어렵고 힘든 상황을, 모든 것이 불리하여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전장(戰場)에 맨몸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하십니다. 그렇지만 결코 하나님은 우리를 그런 상황에 던져 놓고 어떻게 하나 보자하고 외면하시거나 우리를 홀로 두고 떠나시지 않으십니다.  

   

욥이 감당할 수 없는 고난과 뼈를 파고드는 극심한 고통 속에 신음하며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외면하시고 침묵하시고 욥을 떠나 계신 것 같았지만, 사실은 욥에게 당신의 명예를 위탁하시고 안타깝게 응원하시며 이 세상 누구보다 욥의 곁에 가까이 계시며 욥의 탄식과 신음과 원망의 소리까지 다 듣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욥의 믿음을 더 넓고 깊게 빚으시고, 그의 삶을 회복시키시며, 고난 받고 위로(?) 받던 욥을 통하여 욥을 섣불리 위로하며 정죄하였던 친구들을 중보 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역전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승리를 담보해 주십니다. 어떤 경우에도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승리의 담보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포기치 말고, 의심치 말고, 낙심치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역전의 명수이신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이제 역전(逆戰) 되리라 

   

기도를 멈추지 마라 눈앞의 상황이 마음을 눌러도 

원망치 마라 너의 입을 지켜라 저들은 너의 입을 보고 있다 

마음을 뺏기지 마라 내가 널 도우지 않는단 소리에 

너의 모든 게 모든 게 불리해도 너는 기도를 계속해라 

너 기도를 멈추지 마라 내가 너의 그 모든 상황을 바로 역전시키리니 

너 기도를 멈추지 마라 내가 잠시도 쉬지 않고 모든 걸 지켜보고 있으니 바로 역전되리라 

이제 역전되리라 

   

저들의 힘이 너를 압도해도 저들의 힘이 네 숨을 조여도 

너는 보리라 기도의 능력을 내가 역전시키리라 

너 기도를 멈추지 마라 내가 너의 그 모든 상황을 바로 역전시키리니 

너 기도를 멈추지 마라 내가 잠시도 쉬지 않고 모든 걸 지켜보고 있으니 바로 역전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