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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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230115)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23/01/11 (23:25) 조회수 882

금주(2023115)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예수 늘 함께 하시네(D major) 

나는 믿네(A major) 

이제 역전되리라(A major)  

주가 일하시네(Bb major) 

사도신경 

기뻐하며 찬송하세(F major) 

   

주일부터 시작된 신년부흥회가 은혜 중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의 7가지 표적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신 주님의 가르침이 목사님의 깊은 묵상과 기도로 매시간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며 선포되고 있습니다. 

   

저는 특별히 38년 된 베데스다 연못가의 병자를 치유하시는 표적을 통하여 간절함이 사라진 기도, 응답에 대한 기대가 없이 습관처럼 기도를 하며 내 생각과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고자 했던 제 모습을 발견하며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저 현재의 영적 수준과 신앙생활에 적당히 안주하려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해 가기를 원하시는데... 또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와 함께 우리의 인생길을 걷기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과 기대와 달리 믿음으로 사노라 하면서 실상은 내 생각과 뜻을 따라 내 힘으로만 살아가려고 했던 저의 모습도 보게 되었습니다.  

   

풍랑 이는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이 어둠 속에서 힘겹게 노를 젓고 있는 배로 다가오신 주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바다도 파도도 풍랑도 모두 예수님의 발아래에 있을 뿐만 아니라 결단코 예수님을 향하여 파도의 파편으로 물방울 하나도 튀게 할 수 없었음으로, 내가 예수님과 함께 하기만 한다면 내가 비록 풍랑 이는 어두운 바다에서 배를 타고 가고 있다 하여도 내게도 결단코 어떤 파도도 풍랑도 결코 침범할 수 없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신년부흥회가 그저 어제처럼 오늘을 살지 않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결단하며 내일을 향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은혜를 쌓아두고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는 주님의 음성에 믿음으로 반응하여,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형통하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남은 기간 찬양의 자리에서 은혜의 자리에서 잘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