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210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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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21/08/25 (20:19) | 조회수 1026 |
금주(2021년 8월 29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나의 가는 길(G major)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A major)
나는 믿노라(A major)
예수로 사네(A major)
사도신경
성도여 다 함께(A major)
인생을 살다보면 중요한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선택과 결정이 남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결정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대개 사람들은 믿을 만한 사람을 찾아가 의견을 구하기도 하고 주변의 사람들과 상의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그 결정과 선택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보고 동일한 선택에 대한 근거로 삼기도 합니다. 때로는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점을 쳐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자신의 선택과 결정이 자신의 미래를 보장해 줄 것 이라는 확실한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미래를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도 그들의 미래를 역시 알 수 없지만 그들과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그들의 행보에 두려움이나 염려가 없습니다. 그들의 중요한 선택과 결정에는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전제되고,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인도하심에 대한 믿음으로 그 발을 내딛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선택과 결정에 뒤따르는 어떤 결과에 대해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렇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과 섭리하심으로 그 인생길을 걸어가는 하나님의 사람과 동행하는 사람들은 그 은혜를 더불어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야곱의 삼촌 라반이나 요셉을 부린 보디발 장군이 비록 그들보다 신분적 지위는 낮아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 한사람을 통하여 그들이 복을 누린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경우를 세상 사람의 표현을 따르면 귀인을 만난 것이고, 성경에서 답을 찾으면 복이 되는 사람을 만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기대하시고 또한 누리기 원하시는 마땅한 삶일 것입니다.
우리는 그 언제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에서 그런 복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가 일하는 일터와 직장에서 우리는 그렇게 복된 사람으로 은총과 축복의 통로로 서야 합니다. 어쩌면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의 불안감과 염려를 해소시켜 주고 자신이 가는 그 길에 안정감과 기대감을 높여 주고, 마침내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과 섭리하심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 누군가를 간절히 원할 것입니다. 우리가 삶의 현장에서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를 살리는 사람,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정감과 위로를 주는 사람, 그가 누리고 있는 그 무엇인가로 모두에게 힘이 되는 사람, 그와 함께 하면 왠지 일을 할 맛도 나고 일이 잘 되는 사람, 무엇인가 다르지만 그를 인정해 줄 수밖에 없는 성품과 실력을 갖춘 사람, 그런 사람으로 우리의 일터와 모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내기 원합니다. 그것이 어쩌면 예수로 예수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