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1부예배 찬양 콘티(21. 08. 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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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묵 | 작성일 21/08/19 (17:43) | 조회수 1001 |
2021. 08. 22. 주일 1부예배 송리스트
은혜로다 A
> 2.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A
3. 하나님이시여 A
> 4.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A
<말씀>
시편 63:1-11
시편 63:3
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시편 63편은 다윗이 자신의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쫓기고 있을 때 고백한 시입니다. 저는 아직 자식이 없어서 다윗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리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부모님들을 보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저에게까지 느껴질 정도로 큰 사랑을 자식들에게 줍니다. 그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같은 자식의 배신은 얼마나 큰 절망을 야기할지 가늠할 수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심신이 지치고 외로운 상황에서 생명보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낫다고 고백합니다.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이 자신의 최우선순위라는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지금의 힘든 상황에서 마음을 잡기 위해 억지로 고백하는 것이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사람과의 관계에서, 회사에서 치이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인지할 여유조차 없이 불평, 불만을 늘어놓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그 어떤것보다 크시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짐을 짊어지셨는데 그 사실을 잊은채 불평하는 저의 모습을 회개하였습니다.
그 어떤 것들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찬양만하는 그 행복한 천국의 모습이 오늘 우리 가운데에도 임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