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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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241215)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24/12/11 (20:09) 조회수 222

금주(20241215)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저 들 밖에(D major)  

온 세상이 캄캄하여서(D major)  

세상 권세 멸하시려(D major))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D major)  

사도신경  

큰 영화로신 주(A major)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물체에는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체와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반사체가 존재합니다. 태양계를 놓고 보면 태양은 발광체이고, 그 외 모든 행성과 위성은 다 반사체입니다.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밤하늘의 별들과 달은 모두 반사체입니다. 태양의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가장 밝은 보름달의 밝기보다 태양의 밝기는 40만 배 만큼 더 밝다고 합니다. 그러니 달빛은 결코 태양빛과 비교할 수도 흉내 낼 수도 없는 것입니다. 사실 어떤 경우에도 반사체는 발광체를 흉내 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빛이지만 우리 역시 발광체는 아닙니다. 참 빛 되신 예수님의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반사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59절에서 우리를 주 안에서 빛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있을 때 빛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빛의 자녀인 우리가 맺을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빛을 반사하는 세상의 빛이지만, 우리는 결코 예수님의 모든 것을 온전히 전달하는 빛의 역할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우리에게 요구되는 빛의 역할은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도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을 시작하신 예수님은 결국 우리의 착한 행실을 사람들에게 비추게 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것으로 그 말씀의 매듭을 지으십니다. 세상의 빛이 되려면 우리는 착한 행실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선한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결국 착한 행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일 것입니다.   

    

또한 의로움을 따라야 합니다. 의로움을 따르기 위해서는 먼저 불의를 멀리해야 합니다. 의로움보다 우리 곁에는 불의가 훨씬 가까이에 있습니다. 불의한 일인 줄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그것을 따를 수밖에 없다고 여겨지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러나 설사 손해를 본다 하더라도 이익이 줄어든다 하더라도 불의를 따르지 않는 것이 의로움을 나타낼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진실함을 쫓기 위해서는 거짓을 쫓지 않아야 합니다. 비록 부끄러움을 당하고 수치를 면치 못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잘못과 실수에 정직하게 대응하는 것이 진실함을 쫓는 시작일 수 있습니다. 손해를 감수하고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것, 이익을 위해 사람들의 눈을 속이지 않는 것, 그런 것들이 진실함을 쫓는 길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의 빛으로 살았다면,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나타내 보여주었다면,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조금은 더 밝아지지 않았을까요. 세상이 어두운 것을 탓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의 빛으로 우리 예수님의 참 생명의 빛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우리를 탓해야 할 것입니다.  

  

주여, 답지 못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여, 이 나라와 백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