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201004) | ||
---|---|---|
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20/09/30 (20:46) | 조회수 1277 |
금주(2020년 10월 4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G major)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G major) 우리 보좌 앞에 모였네(A major)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A major) 사도신경 다 찬양 하여라(G major)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긴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여느 추석 때와 달리 고향의 방문도 부모님을 뵈러 가는 일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만, 대개 일반적인 명절에는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이 함께 모여 음식도 나누고 이러저런 얘기들을 나눕니다. 그러다 보면 적잖이 말로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특별히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거나 공격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그저 상황이 궁금해서 또는 걱정돼서 하는 말이 당사자에게는 부담과 상처로 남기도 합니다. 또한 팩트만을 말한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찌르고 아프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 더 심하면 자기 스스로도 못 고치면서 남을 가르치고 고치겠다고 하는 무자비한 말로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어느 조사에 따르면 사람은 보통 하루에 약 20번 정도의 부정적인 말을 듣고 4번 정도의 긍정적인 말을 듣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뇌 과학에 의하면 한 번 들은 부정적인 말의 영향을 중화하려면 4번 정도의 긍정적인 말을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하루 종일 생활하면서 긍정적인 말로 용기를 얻고 위로를 받고 새 힘을 얻기보다 부정적인 말로 상처를 받고 기가 꺾기고 낙심하게 될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자신은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줘야 합니다. 남들이 자신에게 어떤 부정적인 말을 하더라도 자신은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줘야 합니다. 한 번 부정적인 말을 들을 때마다 적어도 네 번 이상...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긍정적이고 생산적이고 희망적이고 복된 말을 해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말을 내가 가장 먼저 듣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족들에게만은 남편에게 아내에게 자녀들에게 긍정의 말, 축복의 말, 용기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사랑의 말, 감사의 말을 해줘야 합니다. 세상에서 들은 모든 부정적인 말들의 영향을 깨끗이 지울 수 있도록...
특별히 코로나로 인하여 모두가 어려움과 두려움으로 힘겨워 하는 상황에서 할 수만 있다면 우리 모두가 감사의 언어, 축복의 언어, 위로의 언어, 소망의 언어, 용서의 언어, 사랑의 언어로 삶의 주변을 밝히고 따뜻하게 품어 주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