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20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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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20/07/29 (21:10) | 조회수 1368 |
금주(2020년 8월 2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예수 늘 함께 하시네(D major)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D major) 행복(D major)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D major)/내 평생 사는 동안(D major) 사도신경 다 찬양 하여라(G major)
성경에는 하나님의 창조 역사와 인류의 탄생과 타락, 그리고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구속사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무슨 일을 하셨는지 또한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지, 어떤 일을 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지, 어떤 성품을 갖고 있는 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어떤 한계와 罪性으로 묶여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우리에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능력과 성품과 사랑과 인내와 긍휼과 자비와 탄식과 죄에 대한 분노 등에 대하여 직설적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합니다. 즉,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하여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과 그렇게 부르신 사람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인내하시며 포기치 않으시고 그를 빚어서 마침내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게 됩니다. 이삭을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하심과 하나님께 헌신한 인생을 지키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됩니다. 야곱을 통하여 욕심 많고 목적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인생을 변화시켜 하나님을 인생의 수단과 방법으로 삼도록 변화시켜 가시는 하나님의 인내와 자비를 보게 됩니다. 요셉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역사를 만들어 가시며 그를 어떻게 훈련시키시고 어떻게 세워 가시는지 하나님의 경륜을 보게 됩니다. 또한 사사들을 통하여 사울 왕을 통하여 다윗을 통하여 솔로몬을 통하여 유다와 이스라엘의 열왕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과 인내와 사랑과 죄에 대한 진노와 심판과 긍휼과 회복의 은혜를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통하여서 당신의 어떤 성품과 능력과 은혜와 사랑을 나타내 보여주기를 원하실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어떤 성품과 면모를 나타내 보여주는 인생이 되어야 할까요? 성경에는 하나님을 분명하게 보여준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있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그들을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요즈음도 좀 다른 의미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처럼 보이는 교회와 교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과연 세상에 하나님의 어떤 모습을 대변하고 있을까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수많은 조각들을 맞춰서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퍼즐은 전체를 맞추기 전에 조각들만 보아서는 어떤 그림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조각을 맞추어 놓으면 비로소 그 그림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각자의 인생은 퍼즐 조각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하여 하나님은 무엇을 나타내 보이시려고 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짧고 작아 보이는 삶이라 하여도 우리에게서 분명한 하늘색(Heavenly Color)이 보인다면, 우리를 통하여 예수님의 못 박힌 손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려고 꿇으신 무릎과 모으신 손이, 우리를 안으려고 벌리신 하나님의 손이, 인자한 미소로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눈길이, 우리를 다시금 일으키시려고 내미신 인자하고 강한 손이 보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늘을 소망 삼고 하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이면 퍼즐을 맞춘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도, 부활하신 예수님도, 사랑과 인내로 우리를 기다리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모습도 나타나지 않을까요. 또한 우리의 삶을 보면 하나님의 어떤 성품이 나타나 보일까요.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양선, 온유, 절제, 정의, 공평, 포용, 용서...
소망해 봅니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이 각각 또는 함께 어울려서 예수님을 보여주는 삶, 하늘나라를 보여주는 삶,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