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03.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E 

> 2. 좋으신 하나님 E-F-G 

3. 나의 하나님 C 

> 4. 주 품에 C 

 지난주 블레싱 데이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정운택 선교사님의 간증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정운택 선교사님이 영화배우로 활동하시던 시기와 제가 영화를 보던 시기는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알 정도의 연예인이라는 것은 그 시절 얼마나 큰 인기를 구가하셨을지 짐작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도 결국 하나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일 뿐이었고 지금은 겸손하게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참 좋게 보였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간증을 들을 때면 두 가지의 생각이 듭니다. 첫 번째는 모두가 하나님의 각본(은혜) 아래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조연, 엑스트라는 없습니다.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주인공입니다. 또 하나의 생각은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없이는 그 누구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운택 선교사님의 전성기 때는 분명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돈과 명예를 누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어떻든 결국 울면서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아무리 대단해봤자 사람일 뿐이고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인생 같아보여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가장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함께 가자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그 부르심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