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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저녁(예수쟁이)예배찬양 콘티
작성자 김은수 작성일 20/04/23 (17:25) 조회수 1519


 

                         주일 저녁 예배 찬양 콘티 


 

                                사도신경 (D) 


 

                         내 평생 사는 동안 (D)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D) 


 

                         성령이여 내 영혼을 (D) 


 

                       예수 늘 함께 하시네 (D-E) 


 


 

                 주중 한밤중에 전화벨이 울렸다. 


 

   한밤중 전화벨은 분명 좋은 소식은 아니다 잠결에 받았는데  

   끈겼다. 어머니 셨다  

  (참고로 엄마는 평택 조그만한 아파트에서 혼자 계신다) 


 

  순간 걱정과 두려움이 몰려왔다 전화를 받지 않으신다 


 

  1~2분 간격으로 통화를 시도 했지만 여전히 안받으신다. 


 

  안되겠다 생각하고 근처에 있는 작은형,큰형 목사님께 전화했다. 

  불안감은 더 커졌다 아무도 안받는다.  


 

  집에서 쓰러지셨나~?! 계단에서 넘어지셨나~?! 아무래도 지금 

  가 봐야겠다. 이따 새벽 찬양도 가야는데 순간 머리가 복잡해졌다. 


 

               여전히 엄마는 전화를 받지 않으신다.  


 

   드디어 엄마가 전화를 받으셨다. 그 시간이 2시 30분이다. 

   1시간 30분 동안 걱정,불안, 두려움은 사라지고 건강한 엄마  

   목소리에 감사하고 기뻤다. 


 

   어머니는 낮에는 집에 계시고 저녁엔 큰아들이 섬기는 교회에 

   가  계시는데 새벽 1시에 일어나 강단에서 기도 하신다. 

                그 과정에서 통화버튼이 눌렸던것 같다.    


 

           "1시간 하루 기도 운동 연속60일 기도 프로젝트" 


 

    이런 프로그램을 한다는 자체가 사실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자녀이면 날마다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를  

   찾아 주님앞에 엎드려야 할줄 믿습니다. 


 

   1 하 기 운동에 우리 모두 동참하여 어려운 이때에 주의 음성을 

   듣고 주와 함께 동행하며 평안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이 저녁 전심을 다하여 주님을 찬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