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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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200126)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20/01/22 (21:38) 조회수 1709

금주(2020년 1월 26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완전하신 나의 주(F major)
나를 통하여(G major)
예배자(A major)/영광 영광 할렐루야(A major)
여호와는 너에게(C major):하나님의 약속
사도신경
다 찬양 하여라(G major) 


 

사람은 누구나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소원이 있어야 하나님을 찾기 때문입니다. 그 소원이 무엇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사람은 무엇인가 바라는바, 소원이 있어야 하나님을 찾기 때문에 반드시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소원이 없으면 망한 것입니다. 죽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마다 하나의 소원을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의 뜻에 따라 우리에게 주신 소원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소원을 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모든 나라, 모든 민족,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려면 나부터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3가지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합니다.  


 

첫째 교만입니다. 무엇이 좀 잘되면 교만합니다. 내가 잘 해서 그것을 이룬 것처럼 교만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때에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라! 둘째는 절망입니다. 뭔가 문제가 풀리지 않고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면 어김없이 절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때에도 하나님을 찬송하라 하십니다. 우리는 신분적으로 교만할 수도 절망할 수도 없는 자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는 내일로 미루는 습관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오늘입니다. 지금입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말씀대로 지금 살아내야 합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말씀이 내게 주어진 십자가인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면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려면 오병이어의 기적현장에서 ‘앉게 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푸른 초장에 예수님의 품에 안기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도록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시고, 민수기 6장에 나오는 구약의 제사장처럼 축복하라고 하십니다. 먼저는 ‘복이 있을지어다.’ 라고 축복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빌 복은, 우리가 사모해야할 복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으로 충만하라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지켜주시도록 축복하라고 하십니다. 지켜야 할 것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입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의심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그 관계를 견고히 확신하도록 지켜주시기를 축복하라고 하십니다. 세 번째는 은혜 베푸시기를 축복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누릴 은혜 중에 은혜는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하늘나라를 상속받은 것입니다. 날마다 그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 가운데 살아가도록 축복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평강을 비는 것입니다. 평강의 왕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만 있으면 그분이 함께 하면 우리는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이런 축복의 통로로, 날마다 이런 아름다운 예수님의 덕을 선포하며 살아야만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려면 오병이어의 기적 현장에서 축사하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우리도 형제와 이웃을 향하여 사랑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먼저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스럽게 존귀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입니다. 사랑스러운 자녀입니다. 또한 모든 믿음의 형제 자매들도 하나님의 눈에 너무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이기에, 하나님께서 나를 존귀하게 여기시듯 나도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을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을 그들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하여 사랑하며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사랑만이 형제를 살리며 교회를 부흥케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려면 나누어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그 속성과 용도가 있듯이 돈도 그 속성과 용도가 있습니다. 돈은 그 속성이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반드시 언젠가는 떠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돈은 결코 사랑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돈을 사랑하면 그 돈이 떠나갈 때 감당할 수 없는 상실감과 아픔이 남는 것입니다. 돈의 용도는 필요한 곳에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물질을 우리가 복음을 위하여 필요한 곳에 흘려보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물질을 대하기 원하십니다. 고여 있는 물이 썩듯이 쌓여있는 물질은 내 삶과 내 영을 썩게 만듭니다. 흘려보내야 합니다. 흘려보낼 때 더 크게 더 많이 채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성령의 힘으로 할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베풀고 나누고 섬기며 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남자만 5000명이 먹고 12 광주리가 남았다는 것은 예수님이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12라는 숫자는 이스라엘의 12지파, 예수님의 12제자 등 성경에서 여러 곳에 나오는데, 12라는 숫자는 완전 수(數)입니다. 그러므로 12 광주리가 남았다는 것은 조금도 모자람이 없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이적과 기적의 초점은 이적과 기적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이적을 그 기적을 만드신 하나님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면 충분합니다. 그 예수님과 함께 하면 그 어떤 문제나 상황에서도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한 믿음으로 살기 원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으로 충분한 믿음으로 세상을 살아 갈 때에 우리를 통하여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상은 지난 주간에 있었던 임석순 목사님의 집회에서 선포된 말씀을 정리한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되새기며 그 말씀대로 살기를 소원해 봅니다. 설 명절을 지내면서 축복의 통로로 베풀고 나누며 사랑으로 섬기는 기회가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