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이 잠잠해지길 기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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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디 | 작성일 23/11/17 (02:20) | 조회수 242 |
안녕하세요 목사님
우선 시험치느라 수고한 모든 고3 학생들 수고많았다고 격려와 다 잘될꺼라 축복합니다.
고3 아이들 수능 기도열심하셨을텐데 끝나자마자 시험 기도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12년간 일하던 대안학교 교사를 그만두고 올초 한밭제일교회에 유럽지구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퇴직을 하고 1년간 중등교사 임용공부를 하고 있는데 다음주 토요일이 임용시험입니다.
마지막 임용시험을 친지 12년이 지나서 새로이 공부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한참 젊을때 처럼 머리가 팍팍 돌아가지 않더라구요 ㅜㅜ
젊은 시절과 다르게 가정도 있고 아이들도 자라고 있다보니 이런 저런 상황으로 인해
시험이 크게 부담스럽게 다가오네요.
잘된다 합격할수 있다 생각해도 될까말까한데...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큰 요즘입니다.
아는게 무섭다고 12년전에 최종에서 떨어지고 한참 힘들었던 시절이 다시 떠올라서 일까요??
그 시절 최종에서 떨어지고 방황했던 기억이 불현듯 떠오르곤 합니다
김답답 방송...제가 공부하고 주로 새벽 2시~3시 쯤 자서 아침에 일어나다보니 매번 놓치게 됩니다.^^;
첫날 생방 하루 듣고 중간중간 생방말고 녹방을 몇번 들었는데...점심먹고 딱 졸린 시간에..아주 말씀대로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셔서... 제대로 들은건 1번 밖에 없네요 ㅜㅜ
기도요청 써놓고도 자느라 못듣지않을까 싶은데...소개되면 누군가 연락주겠죠?ㅋ
한주남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편하게 다른걸 못하네요.
열심히 했으니 결과는 어떻게되든 괜찮아라고 아내가 격려하는데 가장의 마음은 그렇지 못하네요 ㅋ
마지막 한주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고 말씀붙잡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