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그 행동을 내가 하고 있을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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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작성일 23/11/02 (11:06) | 조회수 167 |
어제부터 다니엘 기도회를 시작으로 작정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힘든마음 회개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시작부터 눈물로 은혜 받았습니다.
원가정의 문제라고 까지...말해야 하나 싶은데
성장환경에서 많은 사랑과 부족함 없는 보살핌으로 잘 자랐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내가 결혼 하고 자녀를 키우면서
원가정의 내 엄마 아빠와 소통되지 않았던 부분 감정적으로 위로받고 인정받고 하지 못했던 작은 부분들...(그당시에는 기억도 못하고 지나갈만큼)이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내 아이에게 나도 모르게 들어주지 않고 마음을 만져주지 않고 그냥 훈육이라는 이름 아래 지시, 명령, 설명만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변화...노력 그냥 이런 말든은 실 생활에 적용하면서 살기가 힘들고 늘 현실은 그상황이 벌어지고 난 후에 후회하고 실망하고 자책하고....
또 시간이 지나면 그냥 또 뭐 지나가나보다 하고 넘어가고
자녀로 인해 믿음이 굳건해지고 아이들 기도로 기도가 더 깊어지고 간절해지고 그냥 저의 그런 신앙생활과
반대로 대하는 현실에서의 저의 엄마로서의 모습이 요즘은 너무 힘들고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속으로만 이런다고 아이들이 제 마음을 알아줄까요....??
저 처럼 나중에 아 이런부분이...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목사님 어떻게 기도하고 그마음 그대로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