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인도자 칼럼] 메마른 땅에서 영원한 하늘의 소망을 갈망하며"
할렐루야! 싱그러운 녹음이 짙어지는 6월의 첫 주일, 주님의 크신 은혜와 생명력이 성도님들의 모든 삶의 자리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다가오는 6월 7일 주일 1부 예배 찬양은 땅의 헛된 것을 내려놓고 영원한 하늘의 것을 구하는 순례자의 고백에서 출발하여, 세상 풍파 속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마침내 메마른 심령으로 하나님만을 간절히 찾고 갈망하는 영적 여정을 담았습니다.
예배의 첫 문을 여는 찬양은 '하늘의 것을 구하게 하소서(Bb)' 입니다. 우리의 시선이 썩어질 땅의 성취와 정욕에 머물러 있을 때 영혼은 한없이 공허해지지만,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하나님 나라를 구할 때 비로소 참된 만족을 얻게 됩니다. 유한한 세상의 짐을 십자가 앞에 모두 내려놓고, 영원한 하늘의 가치로 우리 심령을 채워주시기를 간구하며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하늘을 소망하며 걷는 순례자가 이 거친 세상에서 붙들어야 할 유일한 지팡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어지는 찬양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E)' 를 통해, 우리는 세상의 헛된 힘이나 지혜가 아닌 변함없는 주님만을 나의 피난처로 삼겠다는 결단을 올려드립니다. 내 능력으로 길을 찾으려던 교만을 내려놓고 매 순간 나의 연약함을 덮으시는 예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우리는 치열한 일상 속에서도 하늘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위로를 맛보게 됩니다.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걷는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영광스러운 천국의 소망으로 이어집니다. 찬송가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G)' 를 힘차게 부르며, 슬픔과 눈물이 많은 이 세상을 넘어 마침내 누리게 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선포합니다. 주님의 얼굴을 뵙는 그 벅찬 소망이 우리 심령에 가득할 때, 오늘 우리가 마주한 현실의 고난과 무거운 짐은 능히 이겨낼 수 있는 기쁨의 찬송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 하늘의 소망을 깊이 품은 성도의 가장 아름답고도 절박한 고백은 무엇일까요? 마지막 찬양 '하나님이시여(C)' 를 부르며, 우리의 영혼은 시편의 다윗과 같이 깊은 갈망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내 영혼의 깊은 목마름을 오직 하나님 한 분의 임재로 채우기를 소망하는 고백입니다. |
사랑하는 한밭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이번 주일 예배를 통해 땅의 헛된 목마름이 끊어지고, 하늘의 것을 구하는 참된 영적 갈망이 충만하게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간절히 주를 찾는 자에게 폭포수처럼 부어주시는 하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영광스러운 예배의 자리에서 기쁨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