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인도자 칼럼] 빛으로 일어나, 가장 낮은 마음으로 누리는 영혼의 안식"
할렐루야! 한 주간 치열한 영적 전투의 현장을 지나, 다시 한번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오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가오는 7월 12일 주일 저녁 예배 찬양은 영적 잠에서 깨어나 빛을 발하라는 강력한 부르심에서 시작하여, 영광의 왕을 높여드리고 나의 가장 부서진 마음을 내어드리며, 마침내 주님 품 안에서 영혼의 완전한 안전함을 선포하는 역동적이고도 깊이 있는 경배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예배의 첫 문은 '일어나라 주의 백성(G)' 으로 힘차게 엽니다. 세상의 염려와 두려움에 짓눌려 주저앉아 있던 우리 영혼을 향해 "빛을 발하라"고 촉구하는 거룩한 나팔 소리와 같습니다.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둠 가운데서 불러내어 빛의 자녀로 삼으셨음을 벅차게 선포하며, 십자가 군병으로서의 영적 야성을 깨우고 믿음으로 일어서는 결단의 시간입니다.
우리가 빛으로 일어설 때, 찬양의 흐름은 G코드에서 A코드로 도약하며 영적인 기대감과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킵니다. '영광의 주님의 찬양하세(A)' 를 부르며 온 우주의 통치자이신 주님의 위대하심을 소리 높여 선포합니다. 그런데 그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 설 때,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낮은 자의 하나님(A)' 을 통해 나의 가장 연약하고 부서진 모습을 빈손으로 내어드리게 됩니다. 이어지는 '찬양하세(A)' 까지 우리는 동일한 A코드의 흐름 안에서 찬양의 호흡을 길게 이어갑니다. 음정의 끊어짐 없이 깊은 경배를 유지함으로써, 회중 모두가 상한 심령을 만지시는 주님의 온전한 임재 속으로 깊이 잠기도록 인도하기 원합니다.
| "내 아버지 그 품 안에서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거친 폭풍우가 몰아치는 세상 속에서도 나를 덮으시는 주님의 사랑 안착할 때, 우리는 흔들림 없는 참된 평안을 안고 새로운 한 주를 향해 걸어갈 수 있습니다. |
사랑하는 한밭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이번 주일 저녁 예배를 통해 우리를 얽매던 모든 영적 무기력이 떠나가고, 상한 심령이 치유되며, 폭풍 속에서도 고요함을 누리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영광의 주님을 기뻐하며 참된 안식을 누리는 예배의 자리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