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하나님을 만날 기회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15)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시련에서 건져 냄으로써 세상에 증언하시는 것이 아니라, 고통 중에 있는 백성들에게 은혜를 드러냄으로써 자신을 증언하신다. -  새뮤얼 스톰즈

우리가 처한 고통스러운 환경과 상황을 하나님께서 바꾸시기 보다는 어떠한 고통의 환경이든, 상황이든 우리를 넉넉히 감당하고 이기는 자들로 세우시길 원하십니다.
지금 만약 어떤 어려움이나 고통이나 아픔이나 문제 가운데 직면해 있다면, 그래서 위기라 여겨진다면,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무슨 수를 통해서든지 만나 주실 것입니다.
조금 더디게 느껴져도 괜찮습니다. 더디게 느껴지는 순간에도 이미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인내해야 한다면, 하나님께서 인내할 수 있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분의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처한 모든 상황과 환경이 넉넉히 극복되는 것을 보여 주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미치지 못할 곳은 없으며, 하나님의 은혜가 바꾸지 못할 사람은 없으며, 하나님의 은혜가 변화시키지 못할 존재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회피와 거절을 통해 도망가는 자들이 아닌,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든 하나님을 찾고 구함으로 이겨내는 자가 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이 달려 있다고 하면서, 자신은 하나님의 하실 일에 기대나 기도도 없고, 심지어 관심조차 두지 않길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가장 사모하고 의지하여, 자신부터 순종할 것을, 헌신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자들로 세우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공격이나 위협 속에서도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따르게 하심으로 악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구분되어져서 세상과 다른 삶을 사는 자들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구별되어져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고 기어이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도록 부름을 자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