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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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금식작정기도] 4주간의 특별 작정금식기도 15일차 (그냥 살아서는 안됩니다.)
작성자 인터넷부 작성일 21/01/04 (06:24) 조회수 492
유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TrIHDps_OEw

그냥 살아서는 안됩니다.  

                                            

                                      

                                            

 

클릭하기 => (음성메세지듣기) 4주간의 특별 작정금식기도 15일차.mp3 

                

온갖 기도와 간구로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늘 깨어서 끝까지 참으면서 모든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에베소서 6:18, 새번역)

유혹에서 자유로운 존재는 아무도 없다. 유혹은 우리가 어떤 존재이냐, 어떤 환경에 놓여 있느냐, 감당하는 일은 무엇이냐에 따라 크든 작든 날마다 우리를 찾아온다. 특히 은혜를 받고 무언가를 결심한 날은 묘하게 그 은혜를 가지고 맞서야 하는 삶의 유혹들이 더 강하게 우리를 손짓한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에게 하루 종일 먹을 것들이 아른거리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유혹들 앞에서 우리의 결심은 참 무력하다는 것이다.
유혹을 이겨내는 경험보다 무너져서 자신의 비참한 모습을 보며 자책하는 날들이 더욱 많다. 우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느라고 무엇이 우리를 미혹하는 유혹인지, 유혹이 어떤 과정을 통해 우리를 공격하는지, 어떤 성격과 패턴을 가지는지 깊이 생각하지 못한다. 복되고 귀한 날들을 우리는 그냥 살아간다.
- 김관성, “일상의 유혹” (추천사 중에서)

다짐을 하고 결단하는 것도 굉장한 은혜입니다. 무엇을 깨닫고 그것을 받아 들여서 변화를 추구한다는 것이니 귀한 일입니다.
허나 결단하자마자 유혹은 기다렸다는듯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심지어 결단한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켜지지 않도록 영적 공격들과 육체의 욕심은 더욱 거세게 몰아붙입니다. 위에서 비슷한 예가 있었지만, 평상시에 그냥 한끼를 굶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데, 금식을 작정하는 순간, 이상하게 한끼 굶는 것이 민감해지고 부담스러워지고 어려워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은혜를 구하면 좋을까요? 아래 중에서 하나의 은혜는 있어야 할 듯 합니다.

1.나의 현실적 삶에 잘 실천될 수 있는 “결단을 통한 변화”의 은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2.일단 결단하되, 만약 무리한 결단일 수 있다면, 얼른 시행착오를 통한 “적절한 결단을 통한 변화”를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포기하지 말고 집요하게 하나님께 매달려서 오늘 나에게 합당한 결단과 변화의 은혜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3.결단된 내용도 성령 하나님만이 실천을 통해 변화를 일으키실 수 있으시니 결단된 내용이 지켜질 수 있도록 간구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버티고 인내하여 은혜를 구하자는 것입니다.
작심삼일로 끝이 나더라도, 또 다른 작심삼일의 여정을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기어이 성령 하나님께서 나에게 합당한 결단과 변화를 주시고 끝까지 인내하는 자들에게 때가 되면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